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 튤립이 한 가득이다

 

 

 

 

울산대공원 남문에 튤립이 가득하게 피어 장관이라는 소식에 

주말 아침 일찍 서둘러본다.

남문 주차장을 통해 광장에 들어서는 순간 튤립이 가득 눈 앞에 펼쳐져있다.

 

 

 

 

큼지막한 튤립이 색색이 줄지어 피어있다.

어찌나 초롱초롱하던지 조화 아니냐는 주변 사람들 소리가 들린다.

나도 생화인지 꽃잎을 만져보았다.

 

 

 

튤립은 피어있는 기간이 조금 길다고 한다.

5월까지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내일부터 많은 비가 이틀 동안 내려서 어찌 될는지.

 

 

 

 

광장에 가득한 튤립을 사진에 담으려는 사람들은 줄지어 좋은 포인트에 서있다.

 

 

 

 

 

강렬하고 선명한 튤립의 모습에 이끌리듯 다가간다.

사진으로 남겨보려 연신 스마트폰 카메라를 들이민다.

흠.. 결과물에 만족 못하겠다.

그래도 가볍게 사진 찍기 편해서 폰 카메라가 좋기는 하다.

 

 

 

 

요즘은 인스타그램 영향인지 사진 찍는 포즈도 특이하다.

우리는 뭐 브이~ 김치 땡이다 

 

 

 

답답한 마음에 대공원을 찾은 사람들이 많다.

아이들은 킥보드 타고 쌩하고 지나다닌다.

 

 

 

 

 

 

 

#울산대공원에서 한컷 조형물 앞에서 한컷~

 

 

 

 

 

 

꽃에 숨어서 사진찍는 외국인 친구들

포즈가 참 재미났다.

3명이 팀으로 온 것 같은데 모두 따로 사진을 찍고 있다 

 

 

 

 

 

 

 

 

 

 

 

 

 

 

 

 

 

나무 그늘에 숨어있는 튤립

맑은 날 그늘에 있는 꽃 잎은 사진이 더 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