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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여행,낚시

울산 대왕암오토캠핑장 캐빈형 카라반 슬도 주말여행

by 어서나가자 202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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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도다리 낚시 여행을 계획하면서 숙소로 예약한 대왕암공원오토캠핑장 카라반[캐빈형 4번]

코로나19 여파로 오토캠핑장은 폐쇄 중이며 카라반은 운영 중이다.

 

 

운 좋게 취소분을 예약했다.[수요일인데도 예약은 완료]

대왕암 카라반은 다녀본 카라반 중 가장 실내공간이 가장 넓다.

[주말 추첨제 예약 경쟁률이 상당히 높다]

 

 

 

대왕암공원과 슬도 사이에 유채꽃 단지가 있다.

운동 겸 슬도로 걸어간다.[슬도까지 대략 왕복 2km]

걷기 좋다.

 

 

 

6인실 캐빈형 카라반 내부

2층 다락방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1층, 2층 모두 바닥 난방이 되지만 침대는 난방이 안되어 조금 추웠다.]

 

 

 

일반 카라반 사이트보다 넓은 캐빈형 카라반 화장실

캐빈형 침실에서는 일출이 보이지 않는다.

바다 바로 앞 번호 카라반에서는 침대에 누워 일출을 볼 수 있다.

 

 

 

2인용 침실

어린아이 포함 3인 가족이 사용하기 적당하다.

 

 

2층은 아이들 놀이터가 된다.

온종일 오르락 내리락하다가 지쳐서 일찍 잠든다.

잠든 모습이 가장 사랑스럽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너무 조용하다.

아주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들만 보인다.

조용하게 쉬기 좋다. 역시 평일이 여행하기 좋다.

[운동하며 걷는 사람들 시선이 부담스럽다.]

 

 

 

 

 

 

 

파도 소리가 가득한 파도 소리 길을 따라 걸으면 슬도가 보인다.

슬도에는 전갱이, 고등어 낚시꾼들이 많이 보였다.

 

 

 

 

 

.

 

슬도는 주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다.

오토바이 통행 좀 막았으면 좋겠다.

 

 

 

슬도 등대 뒤 벤치에 앉아 있으면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시원한 울산 바다 풍경과 바람 바다향이 좋다.

 

 

평일 여행의 여유

그리고 맑은 하늘과 바다

이래서 내가 들살이 역마살이 들었나 보다.

 

 

 

전갱이 씨알이 좋다.

앞 조사님은 잠시 보고 있는 사이 연거푸 계속 낚아 올리신다.

지켜보는 나에게도 손맛이 전해지는 것 같다.

 

 

 

 

 

카라반으로 돌아와서 일산활어시장에서 구매한

재철 도다리, 아나고회에 딱 좋은데이로 달린다.

바다 배경으로 먹는 회 맛은 일품이다.

 

 

 

 

해질녘 대왕암 앞 바다는 붉게 물들고

내 얼굴은 타오르고

기분 좋은 평일 여행

 

 

 

대왕암으로 밤마실 다녀오는 길~

 

 

 

시설 이용자 외 외부인 출입 통제가 절실해 보인다.

[대왕암공원 대왕교 도색 공사로 5월 13일까지 폐쇄되었다.]

https://daewangam.donggu.ulsan.kr/camping/Pggidmap.do

 

대왕암공원캠핑장

 

daewangam.donggu.uls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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