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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여행,낚시

부산 둘레길은 오륜동 회동수원지 갈맷길 8-1코스가 최고

by 어서나가자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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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륜동 회동수원지 둘레길 갈맷길 8-1 코스

오랜만에 회동저수지 땅뫼산 황토길을 걸어본다.

맨발로 걸으면 좋다[발 씻는 곳이 있습니다.]

하동집 앞으로 해서 땅뫼산 황토길로 들어간다.

사진 찍기 좋은 벽화 앞에서 아들 사진을 한 컷 남겨본다.

 

 

 

사진 속 데크길 앞은 잉어, 붕어 산란 장소로

봄, 가을에 가면 풍덩~ 풍덩~ 물고기 소리가 많이 들린다.

낚시꾼이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포인트지만 회동수원지는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낚시 금지구역이다.

 

 

흙이 얼마나 깨끗한지 비 오고 난 다음날 땅뫼산 황토숲길에는 지렁이가 엄청나게 많이 나온다.

아이들과 맨발로 걷다가 깜짝 놀하고 지렁이가 너무 많아서 무서웠던 기억이 있다.

그 기억 때문에 아이들과 맨발로 걷자고 하면 앞서 도망가 버린다.

 

 

 

회동수원지 둘레길은 그늘이 많고 회동수원지를 따라서 걷기 좋게 조성되어 있다.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둘레길만 개방된 상태라서 자연 보존이 잘 된 지역이다.

 

 

 

나의 고향이 오륜동이고 아이들이 어릴때 할매 할배 손잡고 많이 걸었던 땅뫼산 둘레길

아이들에게는 익숙한 길이다.

내가 어릴 적 이 길은 동네 사람들만 다니는 작은 오솔 길이었다.

 

 

부산 오륜동 회동수원지 둘레길 갈맷길8-1

 

 

금사동에서 시작하는 갈맷길 8-1 회동수원지 둘레길 코스는

철마, 선동으로 이어진다.

지금은 회동수원지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성인 빠른 걸음으로 한 바퀴 도는데 4~5시간 정도 걸린다.

 

 

 

하동집 앞 땅뫼산을 시작으로 편백나무숲을 지나 피크닉존 생태탐방로 대나무숲길 부엉산 전망대 오륜동 마을회관으로

이어지는 코스도 나름 괜찮다

반대 방향으로 돌아도 좋다.

 

 

 

회동수원지 둘레길 전망대 앞 포토존

저 멀리 회동댐 전망대에도 사람들이 많다.

 

 

 

전망대 앞 야외무대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이들의 소풍 장소로 유명하다.

요즘은 코로나로 소풍을 오는지 잘 모르겠다.

꼬맹이들 손잡고 줄줄이 황토길 걷는 모습을 보는 것만 해도 행복하고

미소가 지어진다.

 

 

 

오륜동 회동수원지 포토존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으로 조성되었다고 하는데

원주민에게 무슨 지원을 했는지.?

 

 

 

 

 

 

 

 

땅뫼산 팬백나무 숲

어릴 때 땅뫼산 편백나무 숲에 산불이 났었다.

그때 심어 놓았던 편백나무 숲에 쉼터를 조성해 놓았다.

여러 개의 데크와 테이블 야외무대가 조성되어 있다.

[취사, 캠핑 금지구역]

 

편백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회동수원지

시원한 저수지를 배경 삼아 잠시 쉬어간다.

솔 바람과 편백 향이 청량하다.

 

 

 

피크닉존 터줏대감

재미있는 얼굴이다.

 

 

회동수원지 둘레길은 화장실 쉼터 조성이 잘 되어있다.

 

 

생태탐방로

데크길 끝으로 대숲이 나온다.

생태탐방로 주변으로 오륜동 횟집들이 많이 있다.

회식, 모임 장소로 추천

 

 

 

어릴적 친적집이었던 양지집

오랜만에 보니 향어회, 오리고기 백숙 가든으로 바뀌어있다.

처음에는 카페인 줄 알고 들어갈뻔했다.

 

 

 

마당 앞 큰 은행나무가 있는 삼미정

 

 

 

작약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5월이면 작약, 양귀비 꽃 밭이 펼쳐진다.

올해 아직 못 가봤는데 주말 나들이 삼아 다녀와야겠다.

 

 

하동집

부산 오륜동 회동수원지 둘레길 갈맷길 8-1코스

가볍게 혹은 트레킹 하기 좋은 코스

주차는 다소 힘들다.[대중교통 이용을 추천]

향어회, 잉어찜, 메기매운탕, 오리불고기, 닭백숙이 유명한 가든이 모여있다.

은행나무 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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