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캠핑,여행,낚시

경주 대종천 오래간만에 맑은 날씨에 기분이 좋았던 차박캠핑

by 어서나가자 2021. 5. 20.
반응형

경주 대종천 노지캠핑 차박캠핑

몇 번 나들이로 다녀왔던 경주 대종천

캠핑을 다시 다니기 위해 차박캠핑 제품 몇 가지를 구매하고

장비 적응 차 오랜만에 들살이 모드로 다녀왔다.

며칠간 감질나게 계속 내리던 비가 멈춘 하늘은 아침부터 설례이고 서두르게 만들었다.

이것저것 준비하고 대종천으로 향한다.

오전 10시쯤 도착한 대종천

오래간만에 맑은 날씨에 여기저기 캠핑 나들이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넓은 공간에 자리 잡고 미니타프를 차에 걸쳐서 세팅한다.

간단하면서도 그늘 만들기 좋은 구성이다.

[팩다운이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바람에 잘 버텨줘서 봄, 가을 간단모드에 좋다]

도착과 동시에 김밥으로 아침 해결

아래로 다리가 보이는 곳은 문무대왕릉이 있는 봉길대왕암해변

산이 보이는 풍경은 대종천 상류 방향이다.

[상류에도 몇 팀 있고 오프로드 차량들이 많이 모여있다]

승용차는 입구에서 가까운 쪽이 좋다.

 

 

트렁크 짐을 모두 내리고 차모아 트렁크 매트를 깔고

그 위에 평탄화 작업 없이 차박 자충매트를 올려놓았다.

자충매트만 있어도 등배김 없이 편안하다.

앞으로 아들과 둘이 다닐 차박캠핑 잠자리 세팅이 간단하게 완성되었다.

오토캠핑 잠자리 세팅으로 에어박스에 바람 넣고 접는것에 비하면 일도 아니다.

 

 

이른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많다.

예강이도 대종천 계곡물로 직행

이런 계절에는 아이들 갈아입을 옷을 꼭 준비해야 다녀야 된다.

 

 

점심시간이 다가올수록 대종천에 많은 차들이 들어찬다.

노지캠핑 최고 단점 음악소리...

취향은 존중하지만 혼자서 들으시라~

 

예주는 차박 자충매트에 눌어붙어버렸다.

자충매트로 세팅한 바닥이 얼마나 편하던지

누워있으니 잠이 솔솔 쏟아진다.

 

 

자리 쟁탈전

순서를 기다리시오~

뽀뽀 귀신 예강이가 덮치기 전에 도망가야겠다.

 

진입로는 차들이 많이 다녀서 그런지 잘 다져저 있지만

곳곳에 빠질 정도로 무른 땅이 많다.

2륜 차량들은 조심히 다녀야 한다.

 

 

 

 

봉길 교회 앞 진입로

대부분의 차량은 이곳으로 대종천으로 진입한다.

화장실이 봉길교회 앞에 있다.

 

 

굴다리 옆에 있는 간이화장실

소변기 1칸

남녀공용 대변기 1칸[재래식 화장실

강변식당 화장실 옆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천천히 진입하자~

 

 

 

물이 맑고 수량도 넉넉하다.

대종천은 은어낚시로도 유명하다

점심은 집에서 준비해온 반찬과 삼겹살

역시 밖에서는 고기가 제일 맛있다.

 

 

많은 사람이 나들이를 즐기는 대종천

오프로드 차량이 고속으로 질주하면서 먼지가 많이 일어난다.

딱 한 놈이 그 짓을 하던데... 무개념 진상이

경주 대종천 노지 캠핑 차박캠핑

무료 차박 노지캠핑 나들이 장소로 유명하다.

여름 아이들 물놀이 은어낚시터로 인기가 많다.

화장실은 딱 1칸 있어서 줄 서는 경우도 많다.

급하면 근처 문무대왕릉 , 감은사지 화장실이 차로 1분 거리에 있다.

2륜 차량은 진출입 시 무른 땅을 조심해야 한다.

무개념 오프로드 캠핑족들이 가끔 고속으로 달리면서 먼지를 일으키니 되도록이면

물과 가까운 곳으로 자리 잡는 게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