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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여행,낚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꽃양귀비 조금 늦었네

by 어서나가자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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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축제마당

매년 봄 가을꽃 축제가 열리는 태화강국가정원 축제마당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계절에 작약, 꽃양귀비, 라벤더, 안개꽃 등 꽃밭이 장관이다.

올해는 조금 늦게 국가정원으로 다녀왔다.

[울산대공원 장미원의 장미를 올해는 못 보고 지나가겠네.]

태화강 국가정원 주변 주차장이 엄청나게 많지만 주말이면 항상 주차전쟁이다.

아침 일찍 서두르던지 아니면

동강병원에 주차하고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

[주자창 내에 화장실도 있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주차장 1층에서 태화강국가정원으로 연결된다.

 

 

동강병원 주차장을 나와서 국가정원으로 걸으면서

작약원, 작가 정원, 수생정원등을 볼 수 있다.

피크닉장 주변으로 나무 그늘에는 그늘막 텐트가 많다.

 

 

요즘 밤 9시 영업 제한으로 태화강국가정원이 밤만되면 몸살을 겪고 있다.

이날 아침에 도착한 국가정원

입구부터 보이는 엄청난 쓰레기에 눈살이 찌푸러졌다.

[먹고 재미있게 놀았으면 뒷정리는 기본이 아닌가.. 아이들에게 내가 다 부끄럽더라]

 

 

 

작가 정원, 학생 정원

여러 작가의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물고기가 보는 풍경 정원

연못까지 만들어 놓으면 더 멋지겠다.

 

 

수생 정원으로 가는 길에 큰 나무가 많다

이곳의 텐트가 설치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그늘막 텐트를 설치하고 휴일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어젯밤에 버려진 쓰레기도 엄청나게 많다.

[ 코로나 기간 밤 시간 만이라도 출입통제가 필요해 보인다]

 

 

수생정원

주말 내내 비가 내리더니

휴일은 갑자기 덥다.

뛰어노는 아이들 이마마다 땀이 흐른다.

귀엽다.

우리집 상전은 덥다고 짜증이다 ㅡㅡ;

이런 날씨에 공원 나들이에 아이스크림, 얼음물은 필수다.

 

 

큰 물고기가 없다며 한참을 내려다보니 작은 거북이들이 많이 보였다.

아이들과 숨은 거북이 찾기가 너무 재미있다.

 

 

5월 태화강국가정원에 꽃양귀비와 작약이 만발한다.

계절별로 넓은 꽃 밭이 펼쳐진다.

 

 

라벤더와 꽃양귀비

조금 늦게 와서 꽃양귀비가 많이 떨어졌다.

5월 초 울산대공원 장미와 태화강국가정원 꽃양귀비는 꼭 보는 게 좋다.

 

 

 

 

원래 계획은 대나무생태원을 지나 은하수길 까지 걷는 것이었지만

갑자기 더운 날씨에 꽃양귀비만 보고 바다로 가기로 한다.

 

 

 

 

 

국가정원 다 좋은데 그늘이 너무 부족하다.

여름은 피하고 봄, 가을에 걷는게 좋다.

 

수생정원 이런 풍경을 보면 난 왜 텐트를 어느 방향으로 설치해야

더 좋은 풍경을 즐길 수 있을까.? 이런 생각부터 들까 ㅡㅡ;

참.. 몇 년을 접었던 캠핑을 다시 다니기 시작하니 더 심하게 들살이 병을 앓는 것 같다.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피크닉존

땡볕

그냥 땡볕이다. ㅡㅡ;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주말, 휴일 주차하기 어렵다.

동강병원 주차장 이용하면 조금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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