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봉길해수욕장 대종천 차크닉
주말 정말 오랜만에 바다 물놀이를 위해 봉길해수욕장으로 갔다가
모래바닥이 적응이 안 돼서 만만한 대종천으로 목적지를 변경했다.
[봉길해수욕장에서 대종천은 차로 1분 거리]
울산, 경주는 큰 비가 내리지 않아 돌에 이끼가 많다.
[다음 주는 경주 청룡폭포로 지난주부터 진입로 개방했다고 한다]

물이 고여있는 자리는 비린 냄새가 많이 난다.
다음부터는 안쪽으로 들어가야겠다.
[입구에서 가까운 곳이 여유롭긴 하다]


대종천 수심은 아이들 무릎 정도
예강이는 튜브 타기도 애매한 높이라서 그냥 뛰어다니면서 놀고 있다.


소나기가 내릴 것 같은 잔뜩 흐린 하늘
오히려 구름 덕분에 시원했다.
한여름에는 타프도 두꺼운 스킨으로 들고 다녀야 한다.
[블랙코팅 타프 추천]
오늘도 빠진 차가 있는지 긴급출동하는 렉카가 몇 대 지나다닌다.


대종천도 너무 자주 왔나 보다. 이젠 조금 지겹네
다음에는 하옥계곡이나 옥계계곡으로~


봉길대왕암해변[봉길해수욕장]
주전몽돌해변의 몽돌바닥이 깔끔하고 걷기도 편해서 매번 갔더니 모래바닥이 적응이 안 된다.
주차는 자유롭게 주말치고는 사람이 별로 없다.

해변을 따라 방갈로가 설치되어 있고 대여를 한다.
해변 바로 앞이라 대여하면 좋지만 일반인들은 영~ 시선이 거슬린다.

해변 화장실 앞 코로나19 발열 검사소
발열 검사 후 출입 손목띠를 부착해야 된다.

해변 화장실 앞 코로나19 발열 검사소
발열 검사 후 출입 손목띠를 부착해야 된다.

해변 바로 앞 방갈로 시설이 엄청나게 촘촘하게 여러 개 설치되어 있다.
누구를 위한 영업행위인지...
대여하지 않는 사람들은 물놀이하기도 껄끄럽다.
대종천으로 발길을 돌린 결정적 요인이다.

차박지에도 자리는 여유가 있다.
바다 물놀이를 한지가 오래돼서 고민고민~
하지만 방갈로가 거슬려서 결국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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