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하단지구 당일 나들이
정말 오랜만에 다녀온 신불산자연휴양림
밀양울산고속도로 개통으로 편하게 다녀왔다.[높은 산길을 넘지 않고 배내골ic로 내려가면 휴양림 앞에 도착한다]
울산 방향으로만 진출입이 가능하다.
하단지구는 차량 출입이 가능하고
상단지구는 임도 폐쇄로 1시간 걸어가는 휴양림으로 운행 중이다
[모노레일이 운행되었으나 지금은 중단된 상태다]
일요일 아침 예약한 108번 데크
계곡, 화장실에서 가깝다.
신불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화장실도 리모델링되었다.
샤워실도 생겼다.[관리소 옆 샤워실은 폐쇄]
요즘은 모든 휴양림 야영데크에 전기가 사용 가능한가 보다.
겨울 동계 캠핑을 신불산자연휴양림에서 즐겨도 되겠다.
[전기 시설이 없는 국립자연휴양림 야영데크는 동계 시즌 폐쇄되었었다.]
부산, 경남권에서 이만한 계곡을 품은 휴양림, 국립공원 야영장은 없을 것 같다.
다녀본 휴양림 야영데크 앞 계곡 풍경은 단연 신불산이 최고다.
저 큰 바위 사이로 시원한 계곡물이 쉴 틈 없이 흘러간다.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되면 신불산자연휴양림 계곡은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코로나19만 아니면 마스크 없이 물놀이를 즐길 텐데
변이 바이러스로 이번 휴가도 힘든 물놀이가 되겠다.
주차장과 붙어있는 101 ~ 107번 데크
108 ~ 112번 테크 이후로는 숲으로 조금 들어간다.
1시간 걸어가는 상단 야영데크 201 ~ 205번
물놀이와 접근 성은 신불산휴양림 하단 지구가 좋다.
나무 그늘에 숨은 110번 이후 데크
109번이 가장 독립적이다.
파래소 폭포로 향하는 길에 상단지구 걸어가는 휴양림 주차장이 있다.
상단지구 임도 사유지 지주들의 도로 폐쇄로 하단지구에 주차장 건설로 많이 훼손되었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파래소 폭포는 하단지구 야영장에서 왕복 1시간 코스 2km 정도 거리다.
어린아이들도 힘차게 잘 걸어서 다녀올 만큼 쉬운 코스다.
그래도 더운 여름 물은 꼭 필수
계곡을 따라 걸어가는 산길
그 모든 코스가 절경이다
우리 집 빼쪽이 예강이는 언제나 출발은 빠르고 가볍다.
요즘 산 오르는 걸 보니 조만간 등산을 다녀도 되겠다.
저 큰돌은 어디서 굴러왔길래 저곳에 서 있을까?
새삼 자연의 대단함에 감탄한다.
그늘은 시원해서 걸을만하다.
하지만 햇볕 길은 뜨겁고 땀이 쉼 없이 흐른다.
상단지구 진입로 폐쇄로 모노레일까지 산림은 훼손하면서 설치하였지만
현재 운행이 되지 않고 있다.
안타깝다.
하단지구와 상단지구를 통해 신불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객들도 많이 보인다.
상단지구 부터는 임도로 신불산 정상 등반이 가능하다.
파래소 폭포 앞 마지막 고비
계단 앞에서 폭포 소리와 모습이 얼핏 보인다.
발걸음을 빠르게 옮기려 해도 계단이 생각보다 높다.
파래소 폭포
역시 폭포는 콸콸콸 쏟아져 내려야 멋지다.
하단지구 휴양관 앞 계곡이 물놀이하기 좋은데
출입 제한 통제선이 설치되어 있다.
전날까지 많은 비가 내려서 안전 관리 차원에서 설치가 되었나 보다.
하단지구 연립동
야외 바베큐장을 철거하고 주차장을 만들었다.
여름 성수기 추가 추첨까지 도전했지만 예약 실패
월요일 선착순 접수에 도전해봐야겠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그마저도 취소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물놀이는 못하고
계곡 가장자리에서 발만 살짝 담그고 쉬었다 가야겠다.
나들이 필수 캠핑용품 구성
nip 아티젠컴팩트체어
마운트리버 투스텝에코체어, 포폴딩우드테이블
패스트캠프 아이두젠 원터치텐트
불용품들은 모두 나눔하고 애용하는 용품들만 남아서 깔맞춤이 안된다 ㅋ
역시 나들이에는 삼겹살 ㅋㅋ
맨날 삼겹살 먹는데 왜 계속 맛있지.?
오늘은 감자가 큰 몫을 했다.
텐트 창밖 풍경이 이런데
어찌 이곳을 떠나 갑갑한 집으로 갈 수 있을까...
휴양림은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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