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벌영리 메타세콰이어길
5년 만에 다시 찾은 벌영리
메타세콰이어숲은 개인 사유지로 오픈 초기에는 울퉁불퉁한 농로를 따라 조심스럽게 진입했었는데
진입로는 말끔하게 정리가 되어있었다.
임시 주차장은 아직 흙바닥이다.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던 오후 서둘러 숲으로 들어간다.
아직 어린 나무들이 빼곡하게 서있다.
담양과는 비교되지만 가까운 거리에 이만한 곳도 없다.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커피 한잔 마시는 여유를 부려본다.
일요일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렸던 메타세콰이어숲
다른 여행지보다는 한층 여유롭다.
지난해 태풍에 어린 나무가 상처를 입었는지
잘려나간 나무들이 제법 보였다.
안쪽 깊은 곳으로도 산책길이 만들었나보던데
차 막히기 전에 내려가려면 그곳까지 둘러볼 시간이 없어 아쉬웠다.
역시 숲속 산책길은 뒷짐지고 여유롭게 걷는 맛이 있어야지
참 시간 빠르다
예전에는 예강이를 업고 이곳을 돌아다녔는데..
지금은 앞서서 걸어간다.
어느새 저 만큼 컸는지 시간 참 빠르다.
제발 싸우지 좀 마라 ㅡㅡ;
좋은 건 한순간이고 현실 남매는 매번 전쟁이다. ㅋㅋ
인대를 다쳐서 반깁스한 다리까지 포함
영덕 대진해수욕장
고래불국민야영장 구경 갔다가 커피 한잔하러 들렸다.
역시 우리나라 바다는 동해가 최고~
주차장은 엄청나게 넓다.
울산 바닷가는 주차장이 너무 좁다
출입 금지 가이드라인이 있는데도 자기만 편하자고 백사장에 차를 넣은 인간들이 많다.
기본..
딱 기본만 지켜줬으면 좋겠다.
당신 내 아이들이 나중에 똑같이 행동한다.
하늘색, 바다색이 똑같다.
좁아 보이는 소나무 아래 캠핑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모래바닥 캠핑은 뒤처리가 힘들어서 우리 가족은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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