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해양레포츠센터 진하해수욕장 캠핑장
울산 지자체 운영 캠핑장은 시설이 좋고 주변 환경이 좋아 추첨 예약 당첨도 어렵고
취소분 이삭줍기도 어렵다.
운 좋게 휴가 기간 D5번 데크가 당첨되어 물놀이 신나게 했다.
[코로나19 거리 두기로 많은 데크를 놀리고 있다.]
D5번 주변 데크는 거리 두기 조치로 운영을 하지 않아서
2박 3일 조용하게 잘 쉬었지만
아이들 웃음소리가 가득할 캠핑장이 너무 적막하다.
바람이 얼마나 불던지 정말 오랜만에 풀 팩다운 스트링 20개 정도 당겨 맨 것 같다.
비 오듯 흘러내리는 땀을 식히려 앉아서 커피 한잔 마시는 사이 바람이 사그러 든다.
텐트 설치다 하면 비가 그치고 쨍하고...
맨날 이런 식이다.
캠핑장 부지 넓고 시설 참 좋다.
울주군 캠핑장이 운영도 잘하고 구성도 좋다.
울산 북구는 반성하라.
당사현대차오션캠프 너울성 파도에 다 쓸려간다.
진하해수욕장 입장 전 열 체크, 온도 체크 패치 부착, 지정 출입구 이용
마스크 쓰고~
모자 쓰고~
선글라스 쓰고~
마스크 젖을까 봐 잠수도 못하고~
외국인들은 마스크도 없이 돌아다니고~
엉망이다.
그래도 어쩌겠나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하는데..
확실히 모래바닥이라서 그런지 물색이 탁하다.
주전몽돌해변은 깨끗하다.
[임시주차장이 가깝고 파라솔, 구명조끼, 샤워실이 무료다]
파라솔은 10시에 가도 빈자리가 잘 없다
바다 뷰 자리는 참 좋은데
저녁 시간 관광객, 운동하는 사람들이 구경하고 가고
예약 어떻게 하고 가는지 물어본다.
대바위 공원 가는 길
저 길을 따라가면 솔개해수욕장이 나온다.
낡고 짧은 흔들 다리
뭐 이 정도만 돼도 아이들은 재미있어한다.
진하해수욕장 풍경
울주해양레포츠센터 어린이 놀이터
없는 것보다는 나은 건가.?
3년 전 캠핑 쉬어가기 전에 면 돔텐트를 사려다 못 샀는데
이제라도 구입을 해야겠다.
콩100 너무 오래 부려먹었다.
월요일
아침 먹고 물놀이
점심 먹고 물놀이
튼튼하고 보냉력 정말 좋은 하드기어 쿨러 25L
우리 가족 야외 음식은 무조건 삼겹살
[소고기는 음식점 가서 먹어야 맛있다]
이 무더위에 가족을 위해 숯불 피우고 고기 구우시는 부모님들 모두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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