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 출렁다리 꽃무릇
대왕암 소나무 숲에 꽃무릇이 만개했다는 소식에
출렁다리 운영 시작 시간에 맞춰서 다녀왔다.
아직은 무료로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다.
10시 도착 타워주차장에 주차 후 출렁다리로 향한다.
[야외 주차장은 이 시간부터 차라 꼬인다]
주말 타워주차장을 이용하면 조금은 더 여유롭게 주차가 가능하다.
용미끄럼틀 뒤로 솔숲에도 돗자리 챙겨서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많다.
코로나19로 거리 두기가 잘 되는 공원 쉼터가 인기가 많다.
대왕암 곰솔(소나무) 숲
밀양 기회송림, 영덕 오천솔밭, 울주 운문사, 양산 통도사, 울산 대왕암
소나무 숲이 걷기 좋아서 기회가 되면 찾는다.
100% 만개한 대왕암 꽃무릇
이번 추석 연휴에 가보면 아름드리 소나무 아래 붉게 피어난 꽃무릇을 볼 수 있다.
이런 꽃 사진은 역시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로 담아야
그 색감과 형태를 제대로 담아낼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한계
[내 폰이 고물인가 ㅡㅡ]
10시에는 여유롭게 사진을 찍고 꽃 구경을 하면서 출렁다리로 걸어갔는데
돌아 나오는 11시 30분에는 줄 서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었다.
꽃무릇 옆을 지나 조금만 걸어가면 출렁다리 입구에 다다른다.
안심콜, 출입 명부 작성, 체온 체크 후 출렁다리 체험을 할 수 있다.
두근두근
다가서는 사람들 모두의 얼굴에 설레임이 가득하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안전 수칙~
읽는 사람은 없다.
출렁다리 입구에서 보이는 일산해수욕장, 현대중공업
출렁다리 입구에서부터 엄청난 바람의 영향으로 다리가 흔들~ 흔들~
난간을 꼭 잡으면서 건너가시는 분들이 많다.
길이 303m 높이 42~27.55m
다리 중간 부분에 도달하면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좌우로 재미있게 흔들린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출구 부분에 가까워지면 덥다.
운영 시작 시간에 건너서 그런지 여유롭다.
관광객이 많이 몰리면 기념사진 남길 시간도 없이 밀려서 건너겠다.
다리 발판은 철망으로 되어있어서 훤히 보인다.
일산해수욕장
현대중공업
산 위로 우뚝 솟은 건물은 울산대교 전망대
출구에서 출렁다리 전체가 잘 보인다.
포토존도 이곳에 마련되어 있다.
대왕암공원은 걷기 운동 코스가 좋고
공원 곳곳에 화장실 운동기구들이 배치되어 있다.
오늘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해녀포차는 운영하지 않는다.
요즘 가격이 비싸다는 후기가 많던데..
뭐 대부분 저런 형태의 영업은 비싼 편이다.
재미로 먹는 거지~
대왕암 바위
바람과 파도가 만들어내는 시원한 풍경에 관광지로 인기가 많다.
주차장에서 적당히 걷기 좋은 거리에 걷는 길이 좋다.
대왕암 바위로 건너는 다리는 몇 번의 공사를 통해 넓고 튼튼해졌다.
야간 조명은 용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바람이 불면 시원하고~
잠잠해지면 더웠던 이날
하늘색은 가을색으로 물들고
바다는 거친 파도로 탁하다.
대왕암 공원에는 맥문동이 지고 나면 꽃무릇이 피어난다
소나무 숲과 꽃무릇이 더 조화롭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꽃무릇
주말 타워주차장이 주차가 편합니다.[아주 조금 더 걸어요]
출렁다리 건너서 대왕암 바위 보고 출렁다리 출구로 돌아와서 꽃무릇 사잇길로 걸으면 좋습니다.
'캠핑,여행,낚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대변방파제 가족 낚시하기 좋은 월드컵등대 (0) | 2021.11.19 |
---|---|
울산 바다 가족낚시하기 좋은 당사해양낚시공원 칠게 잡이 (0) | 2021.09.27 |
울산 주전몽돌해변 주말 바다원투낚시 미래의 낚시왕 (1) | 2021.09.16 |
부산 갈맷길 8코스 1구간 오륜동 회동수원지 둘레길 트레킹 (0) | 2021.09.08 |
곰팡이 핀 텐트 텐트 세탁 DIY 작업 망했다 눈물이 흐른다 (0) | 2021.09.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