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대변항 대변방파제 월드컵등대
멸치로 유명한 부산 대변항
[청어멸치는 멸치보다 훨씬 담백하고 비린 맛이 덜해서 맥주 안주로 좋다]
월드컵 등대 아래 대변방파제는 차량 출입이 가능하고
풀치, 전갱이 등 손맛 보기 쉬운 장소로 가족 낚시하기 좋다.
대변방파제 입구 주차장에 화장실이 있고 낚시 장소와는 500m 정도 거리다
죽성항 방향 도로는 좁고 교행이 어렵지만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많고 뷰가 좋은 카페가 많다.
대변항에서 죽성항 방향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
주차장에서 400m 떨어진 월드컵 등대
출입 시간제한이 있다.
낚시, 캠핑을 좋아하다 보니 바다 드라이브 중 방파제가 보이면 꼭 올라가 본다.
특히 넓고 긴 방파제는 산책하는 기분으로 돌아보기 좋다.
월드컵 등대 옆으로 차량이 통행하는 길이 있다.
끝에 도착하면 넓은 선착장이 나오고 그곳에서 가족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대변방파제에서 바라본 대변항
대변항 우측 편에도 낚시하기 좋은 장소가 많다.
대변방파제 외항 출입을 막기 위해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외항 테트라포트 위에 낚시꾼이 한 명도 없다.
이기적인 인간들
캠핑카, 의자등으로 넓은 장소를 막아놓고 사용하고 있다.
어디를 가나 저런 인간들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
니들 땅이냐.?
찌낚시, 원투낚시, 루어낚시 여러 종류의 낚시를 즐기기 좋은 장소다.
특히 대삼치 노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너무 좁은 공간에 모여있어
위에서 보는 내내 불안해 보였다.
생각보다 입구에서 멀었던 월드컵등대
더운 날씨에는 땀 꽤나 흘리겠다.
풀치낚시를 위에서 했는지 손질하고 버려둔 풀치 대가리가 바닥에 너무 많았다.
아니 온 듯 깨끗이 청소하고 좀 가자
넘지 말라는 펜스는 가뿐히 넘어 주시고~
위험하다~
외국인 가족은 머문 자리 청소도 깔끔히 하고 가던데~
곳곳에 쓰레기가 너무 많았다.
여자친구 낚시 뽕을 위해 아주 헌신적으로 기술 전수하던 커플
꼭 낚시 뽕 성공해서 같은 취미를 즐기시길 바란다.
난 10여 년을 같이 낚시 다녀도 실패했다.[혼자 낚시하고 마나님은 독서~]
월드컵등대 위에서 조용히 원투낚시 즐기는 팀도 있다.
아주 준수한 씨알의 성대를 올리는 조과도 확인했다.
참 눈에 거슬린단 말이지.
혹시나 이 글을 보면 두 손들고 반성하시라~
아이들 보기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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