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갈맷길 8-1 구간 오륜동 회동수원지 둘레길
선동 마을을 시작으로 수영강 금사동 반여농수산물 시장까지
10.2km 3~5시간 코스[부엉산을 넘고 쉬는 시간 포함]
부모님 집을 나서서 가볍게 시작한 회동수원지 둘레길 트레킹
선동 마을을 시작으로 옛 오륜정수장을 지나 부엉산 전망대
땅뫼산 회동댐 방향으로 걸어간다.
[범어사, 구서동 지하철역에서 상현마을로 가는 마을버스가 있다.]
갈맷길 8코스 1구간은 상현마을에서 시작하는 걸 추천합니다.
긴 장마로 물색은 탁하지만 오랜만에 하늘은 맑고
덥다..
인기 좋은 습지 정자.
회동수원지 둘레길에는 뷰가 좋은 쉼터, 전망대, 편백나무 쉼터가 여러 곳 있다.
대략 2~3km마다 깨끗한 화장실도 위치해있다.
물소리, 새소리 가득한 수변 트레킹 코스
오랜 기간 상수도보호구역으로 통제되었던 자연이 개방되었다.
[다 좋은데 곳곳에 쓰레기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갈맷길 8-1 구간
난이도 ★★[별 두 개]
[부엉산 전망대, 땅뫼산 편백나무 쉼터는 꼭 걸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쉼터와 유아 숲 체험장
꼬맹이들의 체험을 위한 작은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회동댐 방향의 길은 땅뫼산, 선동마을로 가는 길보다는 투박하다.
그래서 더 조용하고 자연과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요즘 등산 코스, 트레킹 코스 어플이 많고 이정표가 곳곳에 있어서
길 찾기 쉽다.
며칠 내린 비로 갈맷길 8-1 구간 황톳길은 질척이고 곳곳에 물이 고여있지만
숲의 공기는 습하지 않고 상쾌했다.
확실히 걷기 좋고 음식점이 많은 오륜동 본동 땅뫼산은 사람들이 많은데
회동댐 가까운 길에는 지나는 사람 만나기가 어렵다.
여유롭고 조용해서 좋다.
조금 무섭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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